두 눈을 감고 마음을
앉혀놓고 물어보았어
아직도 그댈 사랑하는 것 같애
창 밖만 보아도 그대
생각이 나 눈물만 흘리우네
그대를 만난 것만은
후회는 하지 말아달라며
애써 또 나를 다독인다.
저 하늘 해가 떠나는 하늘의 석양은
그댈 닮아 아름답다
나를 위로하네
그댈 잃지 않으려 숨겨둔 옷깃은
나를 잡아두곤 마음을 스쳐갔네
그대를 만난 것만은
후회는 하지 말아달라며
눈물만 애써 또 흘리우다
저 하늘 해가 떠나는 하늘의 석양은
그댈 닮아 아름답다
나를 위로하네
마음을 앉혀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