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널 처음 보고 난 후
나도 모르게 널 보고 있었어
자꾸 네 생각이 나는 걸
지울 수 없어서
널 그려보곤 했어
나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어
고치려고 노력해 봐도
나 다시 누군가를 바라볼 수 있게
바꾸길 바래
다시 널 봤던 길을 걸어
마주치길 바라는 맘으로 한걸음씩
뚜벅뚜벅 낯익은 발소리에
눈길을 돌려봤어
내게로 걸어오는 널
나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어
고치려고 노력해 봐도
이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준 그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게
나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어
고치려고 노력해 봐도
나 다시 누군가를 바라볼 수 있게
바꾸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