悲(かな)しいことがあったの
슬픈 일이 있었어
とても悲(かな)しいことだったよ
무척 슬픈 일이었어
涙落(なみだお)ちその手前(てまえ)で 立(た)ち止(ど)まってしまった
눈물이 나기 직전에 멈춰서 버렸어
不意打(ふいう)たれ微動(びどう)だに出来(でき)ないまんま笑(わら)ってた
갑자기 충격을 받고 미동도 하지 못한 채 웃고 있었어
それはそれは見(み)られない崩(くず)れきった笑顔(えがお)で
그건 보일 수 없어 무너져버렸던 미소로
もう何(なに)も見(み)えないの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時(とき)は流(なが)れて
시간은 흘러
"君(きみ)だけよ"の言葉(ことば)が
“너뿐이야”라는 말이
木枯(こが)らしに変(か)わって行(ゆ)く
황량한 바람으로 변해가
私(わたし)まだ大丈夫(だいじょうぶ)だよね
나 아직 괜찮은 거지
私(わたし)まだ必要(ひつよう)だよね
나 아직 필요한 거지
心(こころ)がどんどんささくれてく
감정이 점점 뒤틀려가
去年(きょねん)着(き)た流行(はや)りの服(ふく)が
지난해 입었던 유행복이
部屋(へや)の隅(すみ)すすけていくように
방구석에서 낡아가듯
どうか捨(す)てたりしないで〮〮〮〮∙∙∙って笑(わら)ってる
제발 버리거나 하지 말아줘〮〮〮〮∙∙∙라며 웃고 있어
悲(かな)しい夢(ゆめ)を見(み)たの
슬픈 꿈을 꾸었어
とても悲(かな)しい夢(ゆめ)だよ
너무 슬픈 꿈이야
枕(まくら)が全部(ぜんぶ)しぼんでしまうくらい泣(な)いてた
베게가 완전히 말라버릴 만큼 울었어
もう誰(だれ)も差(さ)し伸べることはなくても
이제 누구도 내게 손을 뻗어주진 않더라도
ただ一人(ひとり)だけは変(か)わらず 眼差(まなざ)しをくれるのなら
단지 한 사람만이 변함없이 날 바라봐준다면
私(わたし)まだ大丈夫(だいじょうぶ)だよね
나 아직 괜찮은 거지
私(わたし)まだ止(と)まっちゃだめだね
나 아직 멈추면 안되는 거지
凍(こご)えそうな心(こころ)痛(いた)むけど
가슴이 얼어버릴 것 같아 아프지만
十分(じゅうぶん)と思(おも)えるときまで
충분하다고 생각할 때까지
追(お)いかけて 転(ころ)がって 叫(さけ)んで
쫓아가며 구르며 소리치며
今(いま)は木枯(こが)らしの中(なか)で笑(わら)ってる
지금은 황량한 바람 속에서 웃고 있어
私(わたし)まだ大丈夫(だいじょうぶ)だよね
나 아직 괜찮은 거지
私(わたし)まだ必要(ひつよう)だよね
나 아직 필요한 거지
心(こころ)がどんどんささくれてく
감정이 점점 뒤틀려가
去年(きょねん)着(き)た流行(はや)りの服(ふく)が
지난해 입었던 유행복이
部屋(へや)の隅(すみ)すすけていくように
방구석에서 낡아가듯
どうか捨(す)てたりしないで〮〮〮〮∙∙∙って本当(ほんとう)は
제발 버리거나 하지 말아줘〮〮〮〮∙∙∙라며 사실은
小(ちい)さなささくれ痛(いた)くて 泣(な)いていた
작은 균열들이 아파와서 울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