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걷다 스치듯 봤죠 한숨을 쉬는 듯한
그 표정이 생각나 자꾸 선명하게 그래
심장 소리가 요동치듯이 들려오고 있어요
그댈 부르고 싶어 달려가고 싶은 마음
슬퍼 보여요 왜 그래요 무슨 일 있는 사람 같아요
혼란스러워 보이네요 나도 심란해지죠 그대 얼굴보면
그러지 마요 왜 그래요 바라보다가 눈물이 나요
어지럽혀져 있는 나의 마음속은 눈물이죠
허무한 하루 뭘 해도 그래 채워지지 않아요
점점 무너져내려 끝이없이 무너져가
슬퍼 보여요 왜 그래요 무슨 일 있는 사람 같아요
혼란스러워 보이네요 나도 심란해지죠 그대 얼굴보면
그러지 마요 왜 그래요 바라보다가 눈물이 나요
어지럽혀져 있는 나의 마음속은 눈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