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머문 곳은 하루가 일 년 같아
숨쉬는 시간보다 눈물이 더 많아서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괜찮겠지
자꾸 무너지는 꿈들을 위로하네
외로운 바람이 내 이름 부르면
길 따라 별 따라 널 찾아 갈 텐데
더 보고 싶어 기대고 싶어서
눈치 없이 내 마음이 다시 널 그리워해
애써 지울수록 번지는 아픔들이
노을처럼 저물어 가네
추억이 머문 곳은 일년이 하루 같아
숨가쁜 시간보다 눈물이 더 바빠서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다를 거야
작은 욕심들은 또다시 꿈을 꾸네
외로운 바람이 내 이름 부르면
길 따라 별 따라 널 찾아 갈 텐데
더 보고 싶어 기대고 싶어서
눈치 없이 내 마음이 다시 널 그리워해
애써 지울수록 번지는 아픔들이
노을처럼 저물어 가네
저 하늘 가득히 멀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