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 영화처럼 (트로트 카페)

권윤경

바람 분다 비가 내린다
마지막 기차는 가고
레인코트 슬픈 여자만
또 다시 혼자 남는다
블란서 영화처럼 흔한 풍경에
돌아서 웃었지만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그래도 난 좋아

낮은 음악 불빛 카페에
마지막 술잔을 들고
검은 눈물 슬픈 여자가
혼자서 춤을 추는데
블란서 영화처럼 흔한 풍경에
돌아서 웃었지만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사랑이 난 좋아

바람 분다 비가 내린다
마지막 기차는 가고
레인코트 슬픈 여자만
또 다시 혼자 남는다.
블란서 영화처럼 흔한 풍경에
돌아서 웃었지만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그래도 난 좋아
블란서 영화처럼 흔한 풍경에
돌아서 웃었지만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사랑이 난 좋아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그래도 난 좋아
사랑이 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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