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 반복되는 기억속에 나는또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는 그런 내모습
어느새 끝도없는 망각속에 너와의 추억을 가슴에 움켜 잡고 놓지 못하네
떠나줘 내 기억에서 떠나줘 제발 더이상 숨을 쉴 수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떠나줘 내 가슴에서 떠나줘 제발 더이상 눈을 뜰 수 없어
너를 잃고 죽어 가잖아
(간주)
시간을 거슬러 찾아간 너와의 거짓된 허상에 갇혀 있는 그런 내모습
가슴을 도려낸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못하고 썩어가는 나의 기억들
떠나줘 내 기억에서 떠나줘 제발 더이상 숨을 쉴 수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떠나줘 내 가슴에서 떠나줘 제발 더이상 눈을 뜰 수 없어
너를 잃고 죽어 가잖아
지워줘 내 기억에서 지워줘 제발 눈물에 너를 가둬둔채 하루하루 버텨가잖아
지워줘 내 가슴에서 지워줘 제발 마지막 나의 부탁이야 나를 위해 제발 한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