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이 세상을 쉽지 않게 사는 건
내가 가져갈 세상이 남겨줄 몫으로
만족 못할까 두려워 볼 수 없는 미래를
움켜쥐도록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댈 수 있는 무엇도 찾지 못합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모릅니다
아무도 날 대신 할 수 없는 생의 끈을 잡고
외로이 걸어가 나만의 미소를 놓지 않기위해
앞만 보고 갑니다
갖고 있는 능력의 고통에 치여도
난 쉬지 않고 끝까지 가야만 합니다
나 사는 세상이 아름답지 않게 보일 때
난 더 힘이 듭니다 무거운 짐 나 혼자
지는 것 같아 삶이 더 힘듭니다
그래도 난 나아갑니다
날 기대는 모두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