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손에 잡힐듯한 느낌에 수화기를 내려놓지 못해
어떻게 내가 아픔을 견뎌내야 하니..
평생 울어보지 못한 내가 하염없이 눈물 흘려봤어..
날 이해해줘 내 생각을 제발 알아줘..
*사랑해 죽을만큼.. 하지만 난 그대에게 행복을 주지 못했어
그게 그렇게 엄청난 실수를 한거니
생각해봐 다시 돌아봐 이렇게 날 버릴수 있니..
사랑한다는게 그럴수도 있는건데
생각해봐 다시 돌아봐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어..
너는 내맘에 힘을 주었고 행복한 인생을 내게 줬어..
어떻게 내가 너에게 아픔을 주겠니
잠시 잊고 살았던 내 현실 엿같은 내삶의 미로에서
너를 찾았어 이젠 자유롭게 해줄께..
*repeat
추운 겨울날 온통 하얀 눈으로 덮힌 거리에서
그대와 나 다시 하얀 백지로 돌아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