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오늘 역시 바쁘게 돌아가는 길거리
어김없이 똑같은 자리로 빠짐없이 원위치
또 wonder if 내가 이 사회의 우두머리라면
어떻게 될지 잠시 상상할 틈도 없이
현실로 복귀 또 구겨진
인상으로 하루를 보내지 분명히
어제 지나간 자리 허나 똑같은 오늘을 거역할 순 없지
마치 이건 끝이 없어진 뫼비우스의 띠
허나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가 없는 이 곳
또한 모두가 서로를 밟고서는 성공이란 이론
이런 도시 속 급변하며 불어버린 속도로
목표속으로 그대로 100만 킬로미터로
(우리가 뱉는 말을 붙여 비트로)
속도 경쟁 속 똑같은 똑같은 삶은 개처럼
natural-born 가진게 없다면 무조건 뛰어 밟고
올라서는게 단지 그 모든 해결책!
[hook]
all ma' 말들에 의민 포만감
속에 빠진 인간들의 말 "oh my god"
그래 뒤쳐진 날 무시해? hole 안에
갇혀진 너는 안 그래? (안 그래?)
all ma' 말들에 의민 포만감
속에 빠진 인간들의 말 "oh my god"
그래 뒤쳐진 날 무시해? hole 안에
갇혀진 그대는 또 그 곳에
[Ssazi]
지금에 난 또 시간에 쫓겨 너무나 빠르게 굴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사회의 경쟁속에 발을 어서 굴려
네게 무릎을 꿇을 바에 차라리 나 나 조그만 여유를 버리고 살래
저기 저 멀리 미소짓는 시계바늘은 time up을 외쳐대며
나의 시커먼 넥타일 쪼아대며
나를 엎어서 지근지근 밟아대고 있어
나는 마치 길바닥 사각의 보도블럭
시커먼 껌딱지처럼 우습게 묻히고 있네
이 상황을 나는 참기가 너무 힘들어
마침내 드디어 폭발이! 내 속안의
녹색의 굶주린 헐크가 되어
이 모든 것들을 쫓아낼 진짜배기 스컹크가 되어
그 동안 내 모든 분노를
모두 모조리 모아 발포하는 한발에!
[hook]
[Ssazi]
(one)yo 너무나 빠르게 돌아만 가는 세상은
(two)너와 나 거리를 차츰 벌리는 무형휘발유
(three)실력의 차이로 인해 판가름 나는 현실은
(four)안도란 없어 무조건 목표를 향해 따라가
[A.M.]
all ma' 말속에 의미란 포만감
속에 안주할 수 없어 어디 도망갈
수 있다면 한 번 시도해 그만하라는
현실의 답변에 그대로 다시금 수긍한 채
[hoo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