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저녁노을 빛이 거리거리를 적시네
크고 작은 거리 모두의 어깨위에 흔들리는 버스 창가에도
매끄러운 차창에도 포근히 비추네/ 연인의 불빛처럼/ 오! 흐르는 시간에 나의 맘을 실어/
오! 오늘을 보내네 노을 빛속에서/ 떠나간 내 님의 두뺨처럼 발그레한 빛을 주네/ 다시 오지 않은 황금빛 날들이여/ 퍼져가는 금빛 노을 빛이 온세상울 적시우네/ 우리들의 텅빈 가슴 깊은 곳까지/ 떠나간 내 님의 두뺨처럼 발그레한 빛을 주네/ 다시 오지 않을 황금빛 날들이여/ 오! 흐르는 시간에 나의 맘을 실어/ 오! 오늘을 보내네 노을 빛 속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 빛이 거리 거리를 적시네/ 크고 작은 거리 모두의 어깨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