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1 그랬나요? 날 사랑했나요? 내 모든걸 되돌려 줄만큼 바라만 봐도 내가 눈물로 밀려와 간직해 두기엔 힘이 들었나요? 그랬겠죠. 많이 울었겠죠 되돌려 줄 내물건 담으며 편지엔 모두가 모진말이지만 맘에 없는 말이란걸 알아요 ※ 그대의 가슴에 난 언제나 짐이 될 뿐이죠 사랑했던 만큼 울게 만든 날도 모자라 추억이라는 이유로 마지막까지 떠나는 그대를 슬퍼지게 하네요.
SONG 2 알아요. 그댈 이해해요 내모습 담겨진 사진을 모두다 꺼내와 까맣게 태워도 지울 수 없는 나였을 거에요 미안해요. 돌아올 계절마다 그대눈에 눈물로 찾아가 왜냐고 물어볼 그 사람을 위해 초라한 이율 찾게 하겠죠 ※ Repeat 저멀리 떠나가는 그대가 돌아볼 때마다 애써 웃음지며 손흔들어줘야 했지만 흐느껴 울던 뒷모습 보이고 말았죠. 이런 날 잊고 행복해줘요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요.. 그때는.. 세상에 나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