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디 서있는 지도 어디서 왔는 지도 몰라.
나 어디로 가는 지도 어떻게 가는 지도 몰라.
이거리엔 온통 이정표 뿐인데도
내가 무얼 보는 지도 무얼 말하는 지도 몰라.
내가 무얼 찾는 지도 무얼 잃었는 지도 몰라.
내 머리엔 온통 까만 색칠 뿐이야. 숨이 막혀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나의 모습 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나의 얼굴 인지도
아무것도 모르겠어..나는.. 아무것도 .....
햇살이 내리는 지도 비가 내리는 지도 몰라.
내나이가 얼만 지도 이름이 무언 지도 몰라.
그저 모든게 어지러울 뿐이야. 숨이 막혀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나의 얼굴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나의 얼굴인지도
아무것도 모르겠어.. 나는...아무것도....
나~나~ 나는...아무것도..
거울에 비친 모습이 정말 나의 얼굴 인지도
너무나도 낯선 얼굴이 정말 나의 얼굴인지도
아무것도 모르겠어..나는.. 아무것도...
내속에 내가 있는 데 안에 내가 있는데 몰라.
내가 여기 서 있는데 내가 여기 있는데 몰라.
내가 여기 서 있는데 내가 여기 서 있는데......
나는 어디에~~ 나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