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닫고
단 한 번만 세상을 등져라. Let″s Go
두주먹을 쥐고 YO 휜어깨를 피고 HO
드리는 내 기도 yo Search for your Ego
학교를 등지고 난 오늘도 집으로 향해
무거운 발걸음은 엄마와 날 가르는 방해
쓰러지신 그분은 지금도 홀로 병상에
답이 없어 답답해 걱정 가득 하네
전지전능 하신 하늘의 창조주 앞에
무능한 난 진심으로 기도할 수 밖에
간절했던 나의 소망관 다르게
삶의 유일한 낙 당신은 떠나버리고 마네
3개월째 맞는 싸늘한 그녀와의 아침에
홀로라는 외로움은 내 맘을 아리네
사회 속의 냉대를 이길 용기가 없네
차디찬 시신의 따뜻한 사랑이 절실해
주님께 바래 첫째는 온정의 손길 다가오길
밤마다의 악몽에서 깨어나길
둘째는 세상에 사랑과 관심으로 채우길
길잃은 고아가 갈길을 찾고 꿈을 세우길. Amen
세상은 기쁨과 슬픔의 시소
진상은 어둠으로 가득차 있어
삶속에 지쳐 찾은 사회의 안식처
남은 건 실망 가득 씁쓸한 미소
돈이 남아돌아 바람피는 아저씨
빚을 갚기 위해 단란뛰는 아가씨
명품 구둘 맡기는 청년의 웃음
추운 겨울 받는 구두닥이의 쓴웃음
5만원 짜리 비싼 식사하는 사람과
구세군은 간절해 500원의 사랑
보고 듣는건 길거리에 널린 비애
어린시절 배운 따뜻한 맘은 어디에
믿음보단 역시 맘을 채운건 욕심
사랑의 결실 보다 내가 배운건 이기심
주님 세상의 변화를, 맘의 변화를
유혹에 빠진 EVE의 맘에 평화를.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