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 누구나 그렇게 내마음에 드는 알 수 없는 누군가를 그려보곤 하지 나를 스쳐간 사람중에 다시 걸음을 멈추고 돌아볼 만큼 괜찮은 사람도 있었지만
내가 꿈꾸는 대로 이뤄질 순 없는거야 너도 내가 그려왔던 모습 아니였는데도
아직 그 옛날의 너의 기억들이 남아있는 거야 다른 누군가를 그렸던 모습이 너와 닮은 걸 보면은
2. 함께 다니면 모두의 부러운 시선들 머물도록 하는 그녀 만나길 바라지 한동안은 그런 이유 즐겁기도 하겠지만 그것 하나 뿐이라면 오래갈 순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