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니 한껏 화려하게 차려입고서
무슨 바람이 또 내게 불었니
주님과 늘 숨바꼭질 하는 너를
더 이상은 두고볼 수없어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그때의 너를 기억해
너를 통해 믿음의 뿌리가 깊어지던 날 기억해
다시 돌아와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예전의 너를 보여줘
난 너를 너무 사랑해 너만을 바라보는 주님도
(널 사랑해)
아주 오래전부터 니가 오기만을 기다려
너를 향하신 주님 바라보길 원해
자 나의 손을 잡고서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겨봐
외로운 짝사랑 기약없는 기다림 더 이상 없도록
주님 품에 돌아와
보고싶어 너의 열정도 뜨거운 너의 믿음도
우리함께 멋지게 키우던 우정이 정말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