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에 있다 해도 눈앞에 없다 해도
만나야할 사람은 서로를 알죠
지금껏 달리 살아왔지만 가슴안에 사랑은
흘러가네요 찾아 가네요
이젠 가까이 와 그리웠던 손을 잡아요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울지 않도록
이젠 만나야 해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그동안 참았던 사랑을 이뤄야 해요
아픔이 똑같기에 나만큼 슬펐기에
말해주지 않아도 그맘을 알죠
세상이 우릴 오해하네요 서로 미워한다고
아니라는 걸 보여 줄래요
이젠 가까이 와 그리웠던 손을 잡아요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울지 않도록
이젠 만나야 해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그동안 참았던 사랑을 이뤄야 해요
더는 엇갈리지 말아요 바래왔던 소원은 똑같잖아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가 하나인 걸 모르면 어떡해
이젠 한 마음으로 발검음을 맞춰 걸어요
앞으로 더 많은 세상을 함께 보아요
이젠 보고싶을 때 언제든지 찾아가도록
사랑해 말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요
이젠 만나야 해요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그동안 참았던 사랑을 이젠 이뤄야 해요
함께 이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