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귀를 울리는 노래들 저 절망의 강물 아래로 흘러
내 매일 같던 날들 속에 이젠 지친 듯 지겨운 날을 지나
거리를 수없이 걸어 보아도 결국 난 아무도 아니었지
내 과거와 잃어버렸던 그날들에 무엇을 말하겠나
무엇을 바래왔는가 결국 난 혼자였네
다들 내게 무얼 말하고 무얼 위해 내 뒤에 서 있었나
한순간 나를 스친 저 바람 속의 거기로 난 떨어져
거기서 난 소리쳐
Lost in my life... 나는 곧 떠올라 아무도 모르게 내 세계를 닫겠지
무엇을 말해 왔는가 결국 또 난 눈을 감네
내 과거와 등 뒤의 날에 무슨 말을 할 수가 있겠나
결국 날 원망하며 나를 비웃고 사라지게 하겠지
내 세계를 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