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단순한 이유로/
나의 약점을 만들어내고
그 것을 점점 부풀려/
날 가르치네/ 또 날 다그치네/ 그리고서는 넌
어리석은 자들을 모아서/
자신의 무지를 합리화 하고
결국엔 나의 진실을/
감춰버리네/ 점점 가둬버리네/ 어리석게도 넌
귀 있는 자/ 들을 지어다/
들을 귀 있는 자/ 들을 지어다
진주를 돼지들에게/
줄 필요가 없는 법
어둠속에 밝은 빛을 감추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사라지지 않는 단걸
가만히 손을 모으고/
내 눈을 뜨네/ 나의 두 눈을 뜨네/
작은 주먹을 꽉 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