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걸음은 1999년도
대한민국 8마디 랩핑이 전부였고
내 친구랑 만든 팀에 들어온 열여덟살 young GM
N-son과 삼인조 기계치를 만들어 거칠게
클럽을 누비다 드러난 생각의 격차로 인해
우리는 서로가 다른 길에서 걷다 (혼자선 벅차)
다시 뭉친 Infinite Flow
Respect 문화를 가지고 디시금 이 길로
지치고 힘들 땐 우린 이 때를 추억해
가진 건 목소리와 동료들이면 충분해
(아직 부족해) 이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난 쉴 수 없네 그들의 믿음을 내 단어에
고이 새겨 다 보이겠어 거짓과 현실에
이 슬픈 괴리에서 난 또 한번 선포하네
당신이 있음에 진실에 비롯된
이 노래가 험한 세상에 축복의 길을 내 (god bless)
G-O-O-D night (good night)
G-O-O-D life (good life)
G-O-O-D like,like
IF music right, r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life (good life)
G-O-O-D like,like
IF music right, right?
아직도 안 믿겨져
이게 마지막곡이라고? 영원히 끝나지 않고
다시 또 아침에 눈 뜨자마자 녹음실로 가야할것만같아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몇 년 동안
잃은 것 중에 제일 안타까웠던 건 내 곁을 떠난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의 고마운 맘을
그때는 알지 못했어 그들의 소중한 사랑을
언제나 빨간불 내 삶의 신호등에
날 달리게 한 건 바로 음악이란 파란불
거친 파도 헤쳐 나가는 항해 폭풍이 거치고 난 배 안에
남은 건 넋업샨과 나 영지엠 달랑 둘
주님이 주신 달란트 팬들이 준 사랑만큼
잘 자라난 IF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
달빛이 은은한 오늘밤 난 은근히 폼잡구
내뱉는 내 랩은 아름답게 뿌려지는 별가루
그대들이 심어준 ‘우리’란 나무 한 그루가
소중하게 자라나 훗날 누군가 물을까?
이 멋진 숲의 이름이 뭐냐고?
[Infinite Flow]
우리는 당신과 함께 영원히 흐른다.
G-O-O-D night (good night)
G-O-O-D life (good life)
G-O-O-D like,like
IF music right, r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life (good life)
G-O-O-D like,like
IF music righ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