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말하지 말랬지만 내 맘도 이미 다 알았었나
심장이 멈추지 않았던건 니 맘도 벌써 다 알았었나
가로등 아래로 붉은 카펫이 깔리고
우린 서로 눈감아, 볼 수는 없었지만
갑자기 어쩌란 생각에 그대를 따라 걸어보았지만
그대도 어차피 느낄거야 춤추는 우리의 마음을
오오 나를 봐 내 입술이 먼저 취했어
오오 너를 봐 니 입술도 지금 많이 취했어
심장이 멈추지 않았던건 니 맘도 벌써 다 알았었나
가로등 아래로 붉은 카펫이 깔리고
우린 서로 눈감아, 볼 수는 없었지만
오오 나를 봐 내 입술이 먼저 취했어
오오 너를 봐 니 입술도 지금 많이 취했어
이미 춤은 시작되었고 그대는 내 품에 안겨 떠나가네
아무런 기억도 미련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