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정말 나는 괜찮다고
그렇게 내 입술은 거짓말 했죠
정말로 좋은 사람 같다는 괜한
마음에도 없는 말 나는 계속했죠
시간이 조금 지나 그대 소식 들었죠
그댄 행복해 잘 산다며 이제 결혼한다고
이제야 깨달았죠..
나 얼마나 눈물 많은 남자였는지
단 하루도 그대 없이는 살 수가 없는 남자라는 걸
그대가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걸..
편한 사이로 남는 게 난 좋다고
그렇게 내 가슴은 거짓말 했죠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단 괜한
가슴 아픈 그런 말 나는 계속했죠
언젠가 그대 내게 웃으며 말을 했죠
이제는 좋은 사람 만나서 너도 결혼하라고
이제야 깨달았죠..
나 얼마나 눈물 많은 남자였는지
단 하루도 그대 없이는 살 수가 없는 남자라는 걸
그대가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걸
그대는 안 보이나요
바보처럼 속으로 마음으로 우는 내가
그와 다투고 나서 아무리 힘들더라도
술 취한 목소리로 제발 날 찾지마요..
이제야 깨달았죠..
그대 얼마나 아름다운 여자인지
아무것도 가진 게 하나도 없는
나란 남자보다는
그 사람이 그댈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걸..
이젠 내가 모두..
잊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