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거리에 가을 향기 코끝에 느껴지고
귓가엔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와
휘파람 소리에 돌아보는 그대의 얼굴 보면
떨리는 가슴을 어쩔 수 없어
나 그댈 사랑하는 마음 전하고파
오랫동안 쌓인 그리움도
저 멀리 떠가는 구름 따라서
시간만 흘러
하지만 왜일까 내 맘이 흐뭇해
정녕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가슴에 물드는 외로움에 슬픔은 차 오르고
귓가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와
꿈꾸듯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면
나 항상 그대의 곁에 있고파
나 그댈 사랑하는 마음 전하고파
오랫동안 쌓인 그리움도
저 멀리 떠가는 구름 따라서
시간만 흘러
하지만 왜일까 내 맘이 흐뭇해
정녕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정녕 그대만을 사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