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촌 - 외로움은 벗
언제나 마음엔 있어요 긴 세월 하루같이
어떻게 전해야할지 마음을
그냥 세월은 흘러가고 있었네
하지만 당신 떠나가고 있었네
내 마음 알지 못하고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어디론가 당신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그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간주중
그리운 사람들 생각이 따듯한 찻잔가득
어쩌면 지나쳐간 시절은
내겐 너무도 좋은 시절이었어
하찮은 그런 짧은 만남 기억을 모두 다 잊고 마는데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쓸쓸한 바람되어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