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간다해도 누굴 만난다고 해도
너완 상관없이 내 멋대로 할 수 있지
친구들과 만나 조금 늦더라도
이제 불안해 할 필요없어
음~
아주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
늦은 저녁까지 많은 얘길 나누었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를만큼
마냥 즐겁기만 했었는데
집으로 나 혼자 돌아오는 이 길이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지는건지
*자꾸 눈물이 나 거리거리마다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너무 많아
이제껏 내 곁에 항상 니가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이 슬픈건가봐
oh~ yeah~ yeah~~
잠이 오질 않아 밤은 점점 깊어가고
이 시간이 가면 너를 놓칠것만 같아
불안한 마음에 너를 찾아가
이런 내 맘 전하려 했는데
용기가 없는 난 너를 부르지 못해
불 켜진 너의 창 밖을 서성일 뿐
창 밖을 바라봐 내가 서 있잖아
나를 떠나지마 이렇게 외치고 싶어
하지만 나에게
너를 뒤로한 채, 돌아서는데
*Repeat
I want you~ I need you~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