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 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을 거예요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