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옷을 입고 난 따사로운 햇살 속을 걸어도
추억이 머문 길 위에 그대 숨결 느끼면 늘 버릇처럼 발걸음을 돌리곤 해
얼마나 보고픈 건지 눈물마저 나올 것만 같은데
뒤돌아보면 그대가 환한 미소 가득히 날 오라하며 반겨줄 것만 같은데
왜 이 거리에 많은 사람 중에 그대만 보이지를 않아
꼭 한번만 그댈 스쳐갈 우연도 허락될 수 없는가요 You'll come to me someday
오가는 연인들 속에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요
하지만 이런 것쯤은 견뎌낼 수 있어요 아무일 없듯 돌아올 그대니까요
왜 이 거리에 많은 사람 중에 그대만 보이지를 않아
꼭 한번만 그댈 스쳐갈 우연도 허락될 수 없는가요 You'll come to me someday
이별은 잠시지만 내 꿈 속에 그대를 두고 오는 걸
잠이 들면 그대의 손을 꼭 잡고 다신 놓지 않을게요
You'll come to me someday You'll come to me som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