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이별을 이미 준비한 널 느끼며
가슴에 흩어진 감춰진 눈물을 숨겼어
오늘도 달빛은 아무렇지 않게 숨쉬고
남겨진 추억은 깊은 잠에 빠져 들겠지
빨리 말해버려 제발
너 지금말해 제발 너 흔들리지마
이젠 나 묻지않겠어
떠나가는 이유도 헤어지잔 말도
다신 돌아보지마 미련도 두지마
후회도 하지마
또다시 돌려주겠어
내가 받은 만큼만 아픔을 주겠어
거울에 비춰진 창백해진 나를 느끼며
마지막 모습을 위해 진한 화장을 하고
영원히 사랑해 허무한 약속을 등뒤로
남겨진 날 위해 마지막 축배를 들었지
빨리 말해버려 제발
너 지금말해 제발 너 흔들리지마
이젠 나 묻지않겠어
떠나가는 이유도 헤어지잔 말도
다신 돌아보지마 미련도 두지마
후회도 하지마
또다시 돌려주겠어
내가 받은 만큼만 아픔을 주겠어
사랑해서 떠난다는게 우습지만
그게 너의 배려라는게 끝내
comedy 같지만
빨리 말해버려 제발
너 지금말해 제발 너 흔들리지마
이젠 나 묻지않겠어
떠나가는 이유도 헤어지잔 말도
다신 돌아보지마 미련도 두지마
후회도 하지마
또 다시 돌려주겠어
내가 받은 만큼만 아픔을 주겠어
빨리 말해버려 제발
너 흔들리지마
이젠 나 묻지 않겠어 헤어지잔 말도
다신 돌아보지마
나 후회도 하지마
또 다시 돌려주겠어
내가 받은 만큼만 아픔을 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