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대는 (천사)

이정선

오늘 밤에 그대는 너무 눈이 부시게
사랑의 천사가 내려온 것같아요
세상 모든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향기에 흠뻑 젖어요

나비처럼 가볍게 그대 몸짓을 하면
이 세상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요
그대 숨결이 맑은 노래되어
온몸에 가득 스며 들어요

안개처럼 신비한 그대 곁에 있으면
아무말이 없어도 느낄 수가 있어요
어둠속에서 더욱 황홀한 눈빛
그대는 정말 아름다워요
그대는 정말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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