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어도 부족한
내 눈물을 이제는 그만
차갑게 씻어내야 되겠지
너무 보고 있어서 구겨진
사진을 싫어도 그만
손에서 놓아야겠지
몇번씩 해지고 또 달이 찼는지
난 시간도 다 잃었어
제발 나처럼 울지마
다 이별이 준 상처라면
네 몫까지 아플께
제발 좋은 사랑 찾아가
너를 보내서
지켜 내지 못해서
내 생애 한가지
잘한 일로 남도록 My Love
널 만나서 언제나 따스했던
두 손이 이젠 전처럼 식어버려 차가워
너로 채워놓아서 미소로 살았던
가슴이 이제 비어서 남은게 없어
고맙단 말조차 마음껏 못 해서
다 못 지울 짐이됐어
제발 나처럼 울지마
다 이별이 준 상처라면
네 몫까지 아플께
제발 좋은 사랑 찾아가
너를 보내서
지켜 내지 못해서
내생애 한가지 잘한 일로 남도록
My Love
꿈이길 바래
눈 뜨면 지워질
나를 깨우는 네 목소리
들려오길 Oh
내게 한마디 남았어
난 사랑한다 그 말 빼고
모든 말을 버려서
내게 이별이란 멀었어
네가 그리워 지우기도 아까워
가슴에 새긴다
아직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