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성민
앨범 : 1집 밤무대 김선달 유성민

한강 - 유성민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제 밤 이슬비에 목메여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간주중
흐르는 한강 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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