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수 있니 아주 어린 시절 그땐 너와나 뿐이었잖아
이담에 크면 네게 시집갈게 항상 말해주던 너였잖아
마치 영화처럼 마치 소설처럼 니가 저기서 걸어오는데
우연히 널 보면 하려했던 말들 그만 아무말 하지 못했어
도대체 왜 그랬을까 널 좋아했는데 바보처럼
다시 한번 내게 와줘 기회를 줘 내맘을 고백할게
스쳐 보낸 너를 다시 쫓아갈까 많이 고민도 해보았지만
준비하지 못한 우리 만남 앞에 그저 나는 용기가 없었어
고갤 갸웃하며 뒤돌아본 니가 나는 너무 많이 고마웠어
니가 보고팠고 니가 그리웠다 결국 표현할 수 없었지만
도대체 왜 그랬을까 널 좋아했는데 바보처럼
다시 한번 내게 와 줘 기회를 줘 내 맘을 고백할게
기다렸어 나 찾아올 이 운명의 시간들을 널 사랑할게 내 모든걸 다 바칠게
기회를 줘 어린 사랑에 그 약속 다시 이뤄지길 지켜주길
세월에 바래진 기억 조각들을 다시 채울수 있게
(loving you I need you) 예전처럼 다시 날 사랑해줘
세월에 바래진 기억 조각들은 다시 채울 수 있게
내 사랑을 고백할게 (open your eyes)사랑을 고백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