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작은 길
어스름한 저녁 길
집으로 가는 길 모든 일들이
잘 풀릴 듯 착각의 실
선선한 바람 부는 길
발걸음도 가벼운
집으로 가는 길 한낮 일들이
그 의미를 잃게 되는
그 길 그 길
그곳에서도 혼자이지만은
푸른 분홍빛 하늘이
친구가 되어 준다네
맑은 대기는 따스히 날 감싸줘
이웃집 나무가 눈부신 미소를 보내네
그곳에서도 혼자이지만은
푸른 분홍빛 하늘이
친구가 되어 준다네
맑은 대기는 따스히 날 감싸줘
이웃집 나무가 눈부신 미소를 보내네
분홍빛 하늘이
친구가 되어 준다네
맑은 대기는 따스히 날 감싸줘
이웃집 나무가 눈부신 미소를 보내네
미소를 보내네
미소를 보내네 미소를 보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