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날개
유난히 햇살가득했던 5월의 그길
변해버린 생활속에 뭍혀있던곳
허름한 육교아래 길모퉁이 분식집
꼬불꼬불 골목길도 모두 그대로
시간의 저편에서 바람이 실어다 준 너의기억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
닿는 발걸음마다 반짝이는 향기들
아직은 시들지않은 그때 얘기들
모두가 멈춰버린 이상한 나라속으로
작은 종이날개위를 타고 날아가
시간의 저편에서 바람이 실어다 준 너의기억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
시간의 저편에서 바람이 실어다 준 너의기억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
시간의 저편에서 바람이 실어다 준 너의기억
그때의 우리가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