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 없는?
익숙함으로?
모든걸 다 너 없는?
처음 그 자리로?
지울수 없었던?
마지막 내 한마디도?
이젠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어?
아주 오래된?
친구인 것처럼?
마주쳐도?
애써 웃어 보였지만?
뒤돌아서면 난?
왠지 모를 아픔에?
그 언젠가 부턴가?
기도했었어?
아직 아니라고?
아직 아니라고?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라고?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고 싶어서?
못본척 그냥 지나쳐도?
나를 이해해줘?
라고 말야?
아주 오래된?
친구인것처럼?
웃으면서?
너와 얘기할때마다?
숨길수 없었던?
이기적인 나의 욕심에?
그 언제부턴가?
기도했었어?
아직 아니라고?
아직 아니라고?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라고?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고 싶어서?
못본척 그냥 지나쳐도?
나를 이해해줘?
라고 말야?
안타까운 마음에?
내게 잘해주지는 마?
또다른 기대들로?
널 힘들게 할지 몰라?
돌이킬수 없다면?
네 맘이 정 그렇다면?
이대로 영원히?
너를 묻어둘게 yeah?
약속할게 나?
널 잊을거라고?
내 모든걸 건다 해도?
너를 지운다고?
이거 하나만?
부디 이해해줄래?
너란 사람 있었단것만?
나 기억하게?
허락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