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괜히 쑥스러 얼굴 빨개져
당신을 위한 랩 쓰려니 깐 난해해져
얼마나 평소에 사랑한단 말을
안했으면 이렇게 부끄러울까
뭘까.. 24년 동안 제일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당신인데
왠지 모르게 그 앞에 서면 죄인이 되,
당신의 메인 이벤트 되어야 했는데 내가..
허나 나의 꿈 자체가
너무나 동떨어져 당신의 바램관..
장남 그리고 장손이란 타이틀
이야기하며 자꾸 나를 타이르시려고 했지만
철없이 뿌리치고 당신을 울리고 말았지
그리고 다음날 뭐가 이쁘다고.. 차려놓은 밥을
먹으면서 나도 울고 말았지
어느 날 학교로 온 편지 한통
“엄마는 널 위해 또 기도하고 또 기도 한단다.
이 엄마인생은 네 인생까지
포함에서 엄마 인생이란다. 그것만 알아 줬으면 좋겠다..”
떨어지는 눈물이 편지질 적신다.
“쑥스러워진다 하더라도 오늘은 꼭 말할래요. 당신을 사랑해요”
Hook1
남 몰래 울고 있는 당신을 바라 봤죠.
그 눈물이 나 때문인 걸 그때 미처 난 몰랐죠.
이제는 알아요, 눈물을 닦아요, 어머니
(잔소리, 따뜻한 밥상이 오늘따라 더 그리운걸)
Verse 2
우린 서롤 말없이 바라보곤 해
어떤 대화 없이도 눈빛으로 소통해
힘내자고 당신과나 모두 행복하자고
역경 속에 내가 해매도 늘 그 믿음으로 날 잡은
작은 손 엄마에 타는 속
그이유가 늘 나 때문인 게 죄 스러 가는 소리로
눈물을 흘려 매번 그래도 불러대던 이 노래가
우리사이를 자꾸 울려 매번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시간은 가
방황을 break up break up break up break up
미안한맘이 더 커지기전에 제 꿈을 보여 드릴 게요
못 다 핀 꿈을 접기 전 끝으로 들려 드릴 게요
저도 알죠, 제 앞가림 할 나이란 걸
목에 걸릴 건 목걸이가 아닌 넥타이란 걸
마음에 짐을 얹혀 드린 게 다 제 탓이란 걸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게 정답이란 것 도
Hook1
남 몰래 울고 있는 당신을 바라 봤죠.
그 눈물이 나 때문인 걸 그때 미처 난 몰랐죠.
이제는 알아요, 눈물을 닦아요, 어머니
(잔소리, 따뜻한 밥상이 오늘따라 더 그리운걸)
Bridge
철부지 어렸을 적 그때 날 바라보던 그댄
지금보다 훨씬 활짝 미소를 보였죠.
날 바라보며 말하는 아니 속으로 바라는
건 내가 내 삶에 당당 하는 게 전부 다 라는
Hook1
남 몰래 울고 있는 당신을 바라 봤죠.
그 눈물이 나 때문인 걸 그때 미처 난 몰랐죠.
이제는 알아요, 눈물을 닦아요, 어머니
(잔소리, 따뜻한 밥상이 오늘따라 더 그리운걸)
Hook2
남 몰래 기도하는 당신을 바라 봤죠.
그 기도가 나였다는 걸 그때 미처 난 몰랐죠.
저도 기도할게요, 제 손을 잡아요, 어머니
(작은 손, 따뜻한 품속이 오늘따라 더 그리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