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그 눈빛의 의미를 그땐 몰랐어
못내 아쉬워 한숨 쉬며 돌아선
그저 니가 편하게 느껴저 좋았던거라 생각했는데
나 또한 놀랐어
내안의 네 자리가 이렇게 컸는지
니가 없이 난 왜 쓸쓸하게 걷는지
단지 친구라는 감정이였을지
다른 사람 품에 안긴 널 보며 느껴진
표현 못할 이 감정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사랑은 아니라고 부정했던 나였잖아
너 떠난후에 느껴지는 후회
허전함 때문일거라 위로해 봤지만
시간 지날 수록 더 뚜렷해져 가잖아
그 사람 곁에 널 상상할 수가 없잖아
모두 돌리고만 싶어 더 깊어지기 전에
아픔이 널 사랑하는 내 가슴이
h)
너만큼 나도 미칠 것 같아
지독한 미로 속에 너 헤메이고 있으니까
미안해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지금 힘이 들어도 다 언젠가는 잊혀지지 않겠니
v2)
너와 내 엇갈린 사랑땜에 나 이렇게 헤매
가슴 깊이 뿌리박힌 널 어떻게 떼네
시야에서 점차 멀어지는 널 보면서
널 향한 내 감정은 이제야 확실해졌어
네 미소뒤로 보이는 그림자 그 때
미처몰랐지만 알 수 있어 나와 같은 네 맘
더 이상은 안돼 놓치고 싶지 않아 절대
너 떠나가고 남은 내 삶은 안봐도 뻔해
타오르는 불처럼 커진 내 사랑은 번져가
그 어떤 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 너보다
내가 더 컸던 거야 내맘 널 향했던거야
왜 진작 알지못하고 여기까지 온거야
이대로 보낸다면 다시 못볼지도 몰라
알잖아 우리 한참동안 돌고 돌아
비로서 알게 되었잖아 서로가 사랑인걸 말야
힘겹게 더는 헤메이지 말자
h)
너만큼 나도 미칠 것 같아
지독한 미로 속에 헤메이고 있으니까
미안해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지금 힘이 들어도 다 언젠가는 잊혀지지 않겠니
b)
순간 스쳐가는 감정일거야 아마
둘도 없는 친구일뿐 사랑은 아냐
근데 왜 자꾸만 생각이나
미치도록 보고 싶고 나 눈물이나
얽힌 실타래처럼 꼬인 채로
풀리지 않는 미로같아 때로
막을 수로 커져가네 배로
나 어떻게 멈췄잖아 너에게 고정된 그대로
h2)
못 보내 가슴에 품은 칼로
잘라도 도려내도 그럼 심장이 멈출테니
죽어도 너를 내 안에 묻을거야
혀를 깨물 아픔도 너없는 아픔보단 나을테니까
b2)
너무 멀리 왔을까 널 다시 잡기엔
너무 멀리 왔을까 내 감정을 막기엔
왜 그땐 모르고 이제와 이러는걸까
왼쪽 가슴이 시리고 또 너무나 아파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