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청년
마호가니 킹(Mahogany King)
우리가 어디까지 걸어왔을까
더 이상 사람이 사랑 아닌걸
굳은 내 마음은 바람처럼
다시 사랑을 찾 아 나 길을 떠나 네
우리가 어디까지 걸어왔을까
밝은 얼굴들 날 웃음짓게 해
조금 더 가면
그대가 나올까 기분 좋아
콧노래 흥얼거려 라라라라
맨날 너무 바쁜 부엌데기
울 엄마도
말 한마디 못하 던
이웃청년 문식이도
속 시끄럽게 우 리 오늘 만날 때 면
시원한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우리가 어디까지 걸어왔을까
누가 뭐래 든 나는 달려간다
검은 모자 쓰고 누레끄레
추리닝에 알록달록
짝짝이 양말신고
처적처적 걸어간다
쉽게 쉽게 넘어 간다
맨날 너무 바쁜 부엌데기
울 엄마도
말 한마디 못하 던
이웃청년 문식이도
속 시끄럽게 우 리 오늘 만날 때 면
시원한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지나갔던 시간
이젠 내게 다시 오지 않아
그래 이제 다시 오지 않아
아름다웠던 내 순간들
하지만 다가올 추억들이
너무 많이 있어
너와 만들어 갈
아름다운 내 기 억들
날 웃음짓게 해
맨날 너무 바쁜 부엌데기
울 엄마도
말 한마디 못하 던
이웃청년 문식이도
속 시끄럽게 우 리 오늘 만날 때 면
시원한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맨날 너무 바쁜 부엌데기
울 엄마도
말 한마디 못하 던
이웃청년 문식이도
속 시끄럽게 우 리 오늘 만날 때 면
시원한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