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말했지
지금 애인이 없다고
그런 너를 나는 믿었어
순진해 보였던
너의 그 모습이 좋아
난 그저 네가 좋았지 정말
몇 일전에 나를 불렀을 때
다른 사람 이름을 말이야
처음 너 모습 정말 너무 순수했었지
나는 너라면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라
내가 좋아서 거짓말했단 말에
너를 믿었던 내 마음 모두 흩어져 가고
솔직한 게 좋잖아 사랑도 변하잖아
너의 과거 따위는 중요하지 않단 말이야
한번이 두 번 거짓말은 늘어가 난 싫어
시간이 지나고
네가 다르게 보였어
나는 너를 이제는 못 믿어 다시는
나를 데려간 예쁜 커피숍
넌 처음이 아니었잖아
여자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네게 말하고 싶어 상처가 된단 말이야
한 번도 싫어 거짓말하는 네가
이제는 예전 같지가 않아 의심이 생겨
나를 한번 믿어줘 너의 간사한 말에
한번 금이 간사랑은 다시 깨진다고
여자는 말이야 쉽게 못 잊는다고 알겠니
비가 오는 어느 날
넌 집 앞에 서있어
처량한 너 모습에 난
너에게 난 말했어
이제는 용서한다고
너의 눈물을 봤어
내 마음도 풀렸어
다시 우린 만났고
예전처럼 지냈고
너를 믿게 되었지 난
너의 집에 놀러가
우연히 보게 되었어
욕실에 놓여 있던 다른 사람의 칫솔
우린 정말 끝이야
너란 사람 못 믿어
어떤 핑계도 이제는 내게는 필요 없어
널 다시 믿은 내가 바보 같지만
다시 너 같은 사람 만나지 않을 거야
세상 무엇보다도 믿음이 중요하지
사랑 믿음 없으면 그걸로 끝난 거야
진실한 사랑 이제는 만나고 싶어 그 뿐이야
우린 정말 끝이야
너란 사람 못 믿어
어떤 핑계도 이제는 내게는 필요 없어
널 다시 믿은 내가 바보 같지만
다시 너 같은 사람 만나지 않을 거야
세상 무엇보다도 믿음이 중요하지
사랑 믿음 없으면 그걸로 끝난 거야
진실한 사랑 이제는 만나고 싶어 그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