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Part 2 (Feat. L juN, Q준)
세이즈(Seizew)
앨범 : End And
작사 : Roy C.
작곡 : Roy C.
v1)
그토록 커보이던 나의 꿈이 작아져보여
강한척 근데 자꾸 눈물이 고여
곧 닿을거 같아 놓지 못해 몸부림치는 내 모습에
가슴이 아파와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
눈물마져 말라버려서 이젠 목놓아 울 수도 없나봐
나이란 껍데기만 두른 어린 아인가봐 나
저 곳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자린가봐
솔직히 말해서 나 그래 그저 그런 래퍼
그렇게 말릴때 말 안듣고 멋대로 했던
음악은 가까이 더 가까이 가려할수록 나 갈수록
세상과 멀어져만 가는 듯해 그 끝에서
두려움은 더 번져서 처음 나 먼저번 뱉어된 신념
그 단어들을 차츰 지워만가
그토록 바라왔던 무대 위 내 모습이 어느새 사라져가
h)
나로 인해 다친 마음들
내게 줘 모두 안고 떠날게
후회하는 나를 용서해
It's My Apologize
v2)
맘대로 되지 않는 현실 난 그럴수록 답답해서
또 너무 막막해져 멀리 더 멀리 달아나
한결같이 날 바라봐준
사람들에 가슴에 깊숙히 못을 박았다
깊은 한숨뒤로 숨겨버린 외로움 쓰디쓴 고독의 잔을 삼켜
빛이 사라지고 어둠만이 나를 반겨와
쉴곳없는 가시나무 그래 그게 바로 나
시간이 흐르고 또 흐르고 또 또 또 흐르면
나 걸어온 이 길앞에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
그때까지 버리지 못한 단 한가지
여전히 마이크를 잡는 버릇일까
마지막을 향해서 걷는 순간까지 나 놓지 못한게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을까
항상 처음처럼 한결같길
완벽하기 보다는 끝까지 살아남길
h)
나로 인해 다친 마음들
내게 줘 모두 안고 떠날게
후회하는 나를 용서해
It's My Apologize
v3)
오늘도 내가 서있는 이 곳 공기는 차가워
내 맘대로 택한 길이라 부모님의 눈치는 싸나워
자칫하다 나쁜길에 빠지게 될까봐
걱정하시는 두 분 내 단독으로 정한 길에
씁쓸해 하시는 표정이 눈앞에 훤해 가족과
날 아껴주시는 분들이 원했던 길과는
다른 길을 걷네 죄송하단 말이 내겐 너무나
어려워서 열심히 할 수록 내 한계에 부딪히고 넘어져서
이 악물고 잘해보려 버티는게 다인데
이런 내게도 언젠간 빛발하리라 믿는 나인데
내가 택한 이 길 쭉 끝까지 할 수 만있길 자신감
실력 이 둘로만 성공하는 나이길 바라는 내가
큰 욕심 가진게 아니잖아 내가 바라는 성공은
누구나 꿈꾸는 바니까 난 믿어 내 자신을 그리고
앞으로 발딛어 한걸음 나갈때마다 보여
결국 웃는 건 나 인걸
h)
나로 인해 다친 마음들
내게 줘 모두 안고 떠날게
후회하는 나를 용서해
It's My Apolog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