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사랑했음을 (Feat. 세이즈, 다온)
Roy C.
앨범 : Welcome 2 Da Dreami...
작사 : 김광희
작곡 : Roy C.
가슴이 아파와 너는 왜 안 와
나 죽을 거 같은데
다른 여잔 필요 없어
눈물이 말라와 끝이 맞나봐
나 미칠 것 같은데
다른 여잔 필요 없어
생각조차 안 나겠지 함께 했던 날 모두
1분 1초도 싹다 모두 지운 채로 날 보는
그 눈빛은 예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탓에
눈앞에 넌 딴사람처럼 보여 답답해
되돌아 갈 수 있을까 막막해
지울 수 없을 만큼 깊게 새긴 너는
아파하는 맘을 모른 채해 더는
할말이 없다며 입을 굳게 닫아
내 말은 듣지도 않고 귀를 막아
찾고 또 찾아 니 맘을 돌릴 수 있을 법한 이야기
널 보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잖아 이 자리
자꾸 날 밀어내려고만 해
난 아무것도 없잖아 너밖에
제발 지금 잡은 내 손을 놓지 말아줘
눈물이 말라와 끝이 맞나봐
나 미칠 것 같은데
다른 여잔 필요 없어
난 참 어리석게 너란 사람 하나밖에 모른 채로 지냈왔지
긴시간동안 가슴속에 빼곡하게 적어놨지 너만
다른건 못 봐 난 너만 볼 수 있는 장님인 걸 아니
어떻게 냉정하게 가니 사랑했잖아 많이
깊어질수록 밤이 아파오는 내 맘이
미련하다 미련해 어떻게 널 밀어내
떠나갈거라면 기억까지 가져가면 안돼
쉽게 털어버리면 되는데 난 왜
바보처럼 또 계속해서 아파해
아무것도 못하는 이런 내가 답답해
추억이란 커다란 벽 앞에 가로막힌 채 나 벗어나지 못해
지나간 시간만 추억하며 보내
다시 돌아올까 기대하는 맘속에
금방 잊고 잘 지낼 거라고 약속해
지키지도 못하지만 또 내 아픈 가슴 달래 보내
아프다면 울어도 돼 쏟아진 눈물로 내 슬픔을 지워보게
헤져버린 가슴 속에 상처만 남았는데 또 왜
찢겨진 기억틈으로 보이는 넌 항상 그립기만 해
바보처럼 같은 자리만 맴돌아
제자리 찾지 못한 채 자꾸 겉돌아
이별은 날 계속해서 절벽끝으로 내몰아
왜 보란듯이 이겨내지 못한 채로
시간갈수록 늘어나는 그리움만 쌓여 배로
홀로 서기 힘들만큼 무거워
언제 이 아픔이 끝이날지 미치도록 겁이 나고 두려워
많이도 울었어 이럴 순 없어
내 전부와 같은데
다른 여잔 필요 없어
가슴이 아파와 너는 왜 안 와
나 죽을 거 같은데
다른 여잔 필요 없어
Don't leave me 떠나지말란 말
전혀 너에건 들리지 않나봐
잡으려 애를 써도 닿지 않자나
이렇게 울먹이며 너를 찾자나
come back to me 다시 돌아와
아무일없듯 그렇게 다가와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줘
다시 예전처럼 내 자릴 찾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