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이런 꿈을 꿨어요
스쳐가는 그리움이었어요
내 늦잠을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그 사람을 잊을 수는 없지만
바쁘게 살아가려 애써요
내 집착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나에게 끓여주는 커피엔 설탕대신
사랑만 살짝 넣어줘
맘 먹고 시작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줘
나에게 구어주는 빵에는 버터대신
그리움만 살짝 발라
언젠가 그 사람의 마음이
돌아오게 해줘
Oh Baby baby
버스가 지나치는 강변엔
그 사람의 아파트가 있지요
우린 빵을 더 좋아했어요 하나~님
그 사람은 요리를 좋아했고
나는 볼에 살짝 살이 올랐죠
내 먹성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나에게 들려주는 음악은
어커스틱 기타만 살짝 쳐줘
맘먹고 시작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줘
나에게 들려주는 노래는
아름다운 멜로디만 살짝 얹어
언젠가 그 사람의 마음이
돌아오게 해줘
Oh Baby baby
나에게 끓여주는 커피엔 설탕대신
사랑만 살짝 넣어줘
(scat)
나에게 구워주는 빵에는 버터대신
그리움만 살짝 발라
(scat)
Oh Baby baby
설탕대신 사랑만 살짝 넣어줘
오오오 (scat)
Oh Baby baby
버터대신 그리움만 살짝 발라
오오오 (scat)
Oh Baby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