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나를 이해 못 해
아무런 말이 아냐 절대
나도 몰라 아니 모른 척해
나도 몰라 아니 모른 척해
누웠다 앉았다가 누워
아무것도 난 하기 싫어 싫어
사람들은 내게
뭐라고 말을 건네
난 그저 웃어
그냥 끄덕이면 돼
집으로 돌아갈 때
천장을 향한 나의 숨결
뛰고 뛰어도 거침없이 뒤로 달리는 건
쉬고 쉬어도 어김없이 피로해지는 몸
아무도 나를 이해 못 해
아무런 말이 아냐 절대
나도 몰라 아니 모른 척해
나도 몰라 아니 모른 척해
나도 몰라 이제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이제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이제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이제 나도 몰라
아무도 날 이해 못 해
아무런 말이면 어때
일하기 싫어 놀기도 싫어
지옥 아니라면 지옥 같아
난 이제 지쳤어
뭔가 잘못 됐어
내 맘은 병들어
내 맘은 병들어
아무도 날 이해 못 해
아무런 말이면 어때
일하기 싫어 놀기도 싫어
지옥 아니라면 지옥 같아
난 이제 지쳤어
뭔가 잘못 됐어
내 맘이 병들어
내 맘이 병들어
내 맘이 병들어
내가 아닌 나를
병이 아닌 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