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날 위해 연락처를 지웠지
내가 아프지 않게
안 아플 수 있었겠지
그래 내가 그걸 못 봤었다면
If
만약 오해라는 말은 하지마
네 말에 흔들릴 거란 생각은 마
그게 더 아픈 걸 왜 몰라 왜
잠깐이란 걸 넌 왜 몰라 왜
더 아프잖아
더 깊게 파고들잖아
내가 더 아플걸 왜 몰라 왜
잠깐이란 걸 넌 왜 몰라 왜
더 아프잖아
더 깊게 파고들잖아
식은 그 말투에도
나만 지나친 온도
혼자만 계속 뱅 도는 대화에 휩쓸려
또 나만 다쳤다고
이제는 거의 안되지 조절
아직 난 네 기분에 맞춰
감싸 안아 사랑아 달아나
다시금 같이 발맞추며 걷는 날
다시 또 앞에 네가 미소를 띄는 날
그냥 그저 우리 익숙해진 걸까
아니면 서로에게 배려를 많이 한 탓일까
그게 더 아픈 걸 왜 몰라 왜
잠깐이란 걸 넌 왜 몰라 왜
더 아프잖아
더 깊게 파고들잖아
내가 더 아플 걸 왜 몰라 왜
잠깐이란 걸 넌 왜 몰라 왜
더 아프잖아
더 깊게 파고들잖아
그게 더 나쁜 걸 왜 몰라 왜
잠깐이란 걸 넌 왜 몰라 왜
더 아프잖아
더 깊게 파고들잖아
마지막이 될 걸 왜 몰라 왜
울고 있는 널 또 이해해 왜
너도 아프잖아
잘 알고 있잖아
지워지지조차 않잖아 넌
좋은 기억만 또 나잖아 왜
더 아프잖아
더 깊게 파고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