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수많고도 수많은 사람 중
그대라는 한 사람이 너라서 감사해
내 일생에 제일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유일하게 따스히 날 안아준 너이기에
고귀한 이 맘을 어떻게 전할까
며칠밤을 고민하며 적었어
치열한 이 세상에 버팀목이 되어준
네가 있어 또 하루를 살았다
축복 같은 그대를 만나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같은 내일을 맞고
맛있는 밥을 나눠 먹는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너를 사랑하는 내가
고단하고 숨 막히던 지친 내 하루도
그대라는 과분함의 취해 다 잊게 해
늘 부족한 내 처지에 한숨 쉴 때에도
진심 어린 그 눈물로 위로한 너이기에
나 이런 널 감히 바래보려 한다
떨려오는 가슴 안고 말한다
어설픈 내 사랑에 그댈 가득 채워준
과분한 널 약속하고 싶다
축복 같은 그대를 만나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같은 내일을 맞고
맛있는 밥을 나눠 먹는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너를 사랑하는 내가
그 언젠가 그 무언가
단 한 순간에 그날까지
다짐할게요
나 약속할게요
기적 같은 그대를 만나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같은 내일을 맞고
맛있는 밥을 나눠 먹는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너를 사랑하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