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그 겨울에는
내 맘 항상 따뜻했었죠
바람만 불어와도
내게 기대었던
그대가 항상
내 곁에 있어
하얀 눈 내리는 밤
굳게 나의 볼이 얼때면
따뜻한 손 내밀어
내 얼굴 위로
가만히대 준 사람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 곁을 떠나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 낼수 있지만
그대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든거 같아
그대 그 손을 잡고
밤새 거닐었던 거리에
어느새 크리스마스 불빛
또 하나 둘 씩
혼자인 날 비추죠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 곁을 떠나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 낼수 있지만
그대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든거 같아
그대여
아직은 안되나봐요
조금더
아파야 할것 같아요
제발 다음 겨울에는
그대를
다 지운채 맞게 되길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 곁을 떠나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 낼수 있지만
그대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들것 같아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