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와 버티는 잎들도
언젠가는 떨어지는걸 난 알아요
언제그랬냐는듯 다시피는 꽃들도
언제가는 다시 지겠지
작은아이처럼 울어보아도
이제는 달래줄 사람이 없다는게
그대를 미워해도 원망을 해봐도
달라지는거는 없는거지
난 이제 그대를 보러 그 자리로 가봐요
그대는 나를 모르지만
언젠간 내가 그대를
못 알아볼수도 있지만
당신은 나를 잊지말아요
오늘도 그날의 나를
지는 꽃들은 이젠 관심도 없죠
아나요 그대가 잘못한게 아니에요
계절이 지나가듯이 변해가는 일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데
난 이제 그대를 보러 그 자리로 가봐요
그대는 나를 모르지만
언젠간 내가 그대를
못 알아볼수도 있지만
당신만은 나를 기억해줘
난이제 그대를 보러
난 다신 못볼그대를 매번그리워하다가
잠들겠죠 꿈에서라도
꼭 다시 한번 그대를 만나러 내가 갈께요
그때는 안아줘 이젠 헤어지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