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더이상 너만을 강요치 말아줘. 부탁이야.
내 곁에 맴도는 예정된 약속도 이제는 한낱 외침일 뿐이야.
넌 내 지난날 추억속에 늘 기억될 수 있게.
싫어 난 잃어버린 순간을 너에게서 찾고 싶었지.
약속했던 우리 사랑도 이젠 나를 떠나고 뜨거웠던
나의 사랑도 이젠 너를 떠나고 식어 가는데
현란한 네온등불 빛 아래에서 나홀로 흐트러진 내모습
감추지 못한 날 용서해.용서해.
너에겐 정말 미안해 넌 날 잊어야 해. 모든걸 떠나려는 마음인 걸. 좋아.
늘 그랬듯이 아픔은 수많았던 추억속으로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 수는 없었어.
다시 돌이킬 수 없기에 이젠 너를 떠나고 식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