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비바람에도 천년세월 지켜온
병바위 얼굴보며 달려온 세월
내인생 익어가는 단풍이지만
내안에는 언제나 청춘이 있다
아직도 내갈길은 멀기만하고
할일도 너무 많치만
내안에 꿈~이 있다
내안에 열정이 있다
내안에 사랑이 있다
뜨겁게 사랑하리라
세찬 눈보라에도 천년세월 이겨온
선운사 만세루의 동백꽃보고
청보리밭 걸으며 사랑을 했지
무소처럼 앞만보고 달려왔다
아직도 내갈길은 멀기만하고
할일도 너무 많치만~
내안에 꿈~이 있다
내안에 열정이 있다
내안에 사랑이 있다
뜨겁게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