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몰랐어
희미해진 기억 속에
작은 점이 될 때까지 난
이렇게 헤매이네
너의 뒷모습마저
점점 멀어져 가는데도
놓지 못한 나인걸
아직도 그 자리에서
어제보다 오늘은 더
아프다가 그리운 너야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면
끝이 보일까 봐
한없이 너만 기다리며
오늘도 너야
너의 웃는 모습은
내겐 작은 희망이 되고
갈수 없는 그곳에
오늘도 너를 기억해
어제보다 오늘은 더
아프다가 그리운 너야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면
끝이 보일까 봐
한없이 너만 기다리며
꿈속에서라도
널 볼 수 있다면
그 무엇도 할 수 있을 텐데
난 그래서 너야
다 아니라 해도
이 자리에서 머물고 싶어
어제보다 오늘은 더
아프다가 그리운 너라서
매일 같은 길을 걸으면
끝이 보일까 봐
이렇게 너만 기다리며
오늘도 너야